손목터널증후군 치료: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증상을 치료해야 한다.
터널증후군은 손목의 통증과 불편함을 초래하는 손목과 팔목 질환입니다. 이 문서에서는 보존적 치료 방법부터 수술적 접근까지 다양한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물론, 수술은 통증의 빠른 완화를 가져다주지만, 재발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오늘은 손목 터널증후군에 대한 정보를 모조리 알려 드리겠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치료: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증상을 치료해야 한다.
목차
1. 손목터널증후군: 알아두어야 할 기본 정보
2. 손목터널증후군 원인과 위험 요인: 손목터널증후군을 유발하는 다양한 원인
3. 손목터널증후군 증상
4. 진단 방법: 손목터널증후군을 확인하는 다양한 테스트
5. 손목터널증후군 예방 및 치료법
6. 마치며
1. 손목터널증후군: 알아두어야 할 기본 정보
손목 중앙에 위치한 수근관을 통과하는 정중신경이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압박을 받아, 장기적인 통증이나 엄지와 다른 손가락의 마비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이 증후군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야간 통증으로, 자기 전이나 저녁 시간에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추운 날씨에 손이 시리고 저려오는 경우, 이 증후군을 의심해 볼 만합니다.
2. 손목터널증후군 원인과 위험 요인: 손목터널증후군을 유발하는 다양한 원인
손목터널증후군의 원인은 다양하며, 물리적인 원인과 건강 상태등이 다양하게 영향을 줍니다.
2.1 물리적인 원인
물리적으로는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사무직 종사자, 프로게이머, 프로그래머, 또는 가위를 많이 사용하는 미용사와 40~50대 주부들이 증후군에 노출될 위험이 높습니다. 음악가들이 악기를 연주하면서도 이 증후군을 앓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농구 선수들도 이 증후군에 위험군에 포함 됩니다.
2.2 건강 상태와 원인
당뇨병 환자들도 자주 이 증후군을 겪습니다. 이 경우, 고혈당 상태로 인해 염증이 지속되는 것이 주 원인입니다. 대개 소염제 치료와 정상 혈당 유지가 필요하며,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2.3 기타 관련 요인
갑상샘 기능 저하증, 당뇨병, 임신 등도 손목터널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손목의 골절이나 탈구, 류마티스 관절염, 결핵 등으로 인한 부종, 아밀로이드증 등 해부학적 변화나 외부로부터의 정중신경 압박, 드물게 수근관 내 종양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빠른 시간 내에 병원 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3. 손목터널증후군 증상
손목터널증후군의 주된 증상은 정중신경의 지배 영역에 속하는 엄지, 검지, 중지 및 환지의 요측부에서 감각 이상이나 통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밤에 손이 저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단무지외전근과 무지대립근의 약화나 위축을 보일 수 있습니다.
정중신경이 통과하는 경로에 따라 통증과 저림이 팔 전체로 확산될 수도 있습니다. 매우 심각한 경우에는 근육의 무기력증과 엄지두덩위축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손가락의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하여 레이노이드 현상이나 추위를 견디지 못하는 증상이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진단 방법: 손목터널증후군을 확인하는 다양한 테스트
손목터널증후군의 진단은 신체검사법과 기계적 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다음은 주요 진단 방법에 대한 설명입니다.
4.1 신체검사법
티넬 증후(Tinel Sign): 손바닥 쪽 손목 주름(wrist crease)을 두드릴 경우, 정중신경의 경로에 따라 마비 증상이 나타나면 손목터널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팔렌 검사(Phalen Test): 양 손목을 구부린 채로 서로 맞닿게 하고 1분간 기다립니다. 이 과정에서 정중신경의 경로에 따라 마비 증상이 나타나면 손목터널증후군으로 판단됩니다.
전완 압박 검사(Forearm Compression Test): 손목 부위나 수근관 부위에서 정중신경 부위를 약 20초간 압박하여 감각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4.2 기계적 검사
근전도 검사법(EMG): 임상 증상이나 신체검사만으로 판단이 어려운 경우에 사용됩니다. 이 검사를 통해 정중신경의 전기적 활동을 측정합니다.
5. 손목터널증후군 예방 및 치료법
5.1. 컴퓨터 사용자의 예방법
▣ 인체공학적인 키보드: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어고노믹, 키네시스 어드밴티지와 같은 인체공학 키보드 사용이 예방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주의점: 한국어 키보드의 'b'키 위치 등에 대한 애로사항이 있을 수 있으니 검토가 필요합니다.
▣ 키보드와 마우스의 악세서리: 키보드 팜레스트나 마우스 손목 받침대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팜레스트의 높이는 손목이 위로 꺾이지 않도록 설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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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보드 위치: 책상에 키보드 받침대(트레이)를 설치하여 키보드의 높이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점: 받침대가 흔들리거나 다리와 걸리는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버티컬 마우스: 마이크로소프트 스컬프트 어고노믹, 로지텍 MX 버티컬 등이 있으며, 일반 마우스 사용 시 발생하는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주의점: 디자인과 크기 때문에 사용자마다 적응성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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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사용 제한: 특히 무거운 모델을 사용할 경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목과 경추 문제: 목의 문제가 손목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잘못된 자세: 팔꿈치를 책상에 올려 사용하는 것은 척골 신경 압박 증후군의 위험이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5.2. 약물 치료
손목 지지대와 NSAID: 중립 위치에서 부목 고정과 NSAID(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가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 주사요법: 스테로이드제, 아피톡신, 프롤로테라피 등이 주로 사용됩니다.
스테로이드는 단기 효과가 좋지만, 장기적인 효과에 대한 증명이 없으며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피톡신은 벌 독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소염효과가 뛰어나며, 한의원에서 사용되는 봉침과 같은 원리입니다.
5.3. 손목터널증후군 치료 : 수술 치료
수술 치료는 주로 보존적 치료가 효과를 보이지 않는 경우나 증상이 지속적으로 악화하는 경우에 선택됩니다. 여러 가지 수술 방법이 있으나,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가로 손목 인대(carpal ligament)를 절개하여 정중신경의 압박을 완화시키는 것입니다.
수술 후의 움직임 제한: 수술 후에는 일정 기간 동안 손의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특히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과 같은 힘이 필요한 활동은 힘들 수 있습니다.
합병증의 위험: 모든 수술과 마찬가지로 감염, 신경 또는 근육 손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수술은 반드시 전문가의 지도 하에, 전문 병원이나 대학 병원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수술 시간: 전문 병원에서는 수술 시간이 대략 10분 정도로 매우 짧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수술의 간단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수술 기법: 내시경을 이용한 방법, 최소 절개를 통한 방법 등 다양한 수술 기법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재발 위험: 수술로 인대를 절개하더라도, 이것이 수근관 증후군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한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활 습관이나 작업 환경을 개선하지 않으면 증상이 재발할 위험이 있습니다.
6. 마치며
손목터널증후군은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으면 재발의 위험이 있습니다. 수술은 효과적일 수 있으나, 합병증의 위험도 있고 환자의 생활습관이나 직업적 환경에 따라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적인 진단과 함께 개인의 노력과 재활이 중요하며, 전체적인 치료 방향을 잘 선택해야 합니다.